창모님의 사주

사주로 본 애정운의 특성

정일생 (丁日生)남성들은 서서히 달아올라서 오랫동안 한 상대를 두고 애정을 쏟고 전력을 기울이는 유형입니다.
병일생들의 과감한 프로포즈나 적극적인 애정 공세와 달리 처음엔 그저 곁에서 두고 보다가 점차 신뢰감이 깊어지면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되고 그러다가 완전히 깊어져서 일편단심의 연애감정을 갖게 됩니다.
아울러 이들은 영혼이나 천생연분의 인연 등 다소 엉뚱한 듯 보이는 정신적인 합일감을 중시하므로 처음 만난 상대일지라도 마음이 통하고 천생배필의 인연이 느껴지는 상대가 나타나면 곧 사랑에 빠지는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일면을 바라보는 성향이 강하여 상대가 한번 실수하면 그 사건을 잊지 못하고 두고두고 원망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되 그 사랑을 배신하는 사람에게는 끝까지 배신감을 품고 사는 것이 정일생 남녀의 애정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