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장이란

월장이란 개념은 육임에만 있습니다.

이 월장을 시간위에 얹는것을 '월장가시(月將加時)'라고 하는데

육임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월장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월장까지 있습니다.

월장은 북극성을 중심점으로 해서 북두칠성의 꼬리인 파군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가를 보는것 입니다.(지두법)

월장의 개념은 아래의 표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명리에서 입춘에서 경칩까지 인월이 되고 경칩에서 청명까지는 묘월이 되는데

월장은 절기의 중간이 되며, 우수에서 춘분사이가 해월장이되고 춘분에서 곡우 사이가 술월장이 되며,

월건과 반대방향으로 흐릅니다.

즉, 묘월(음력2월),진월(음력3월)에 걸쳐서 술(戌)월장이 됩니다.

기문에서는 육의삼기는 시주 순수(천간)을 시의 천간위에 올려 놓지만

육임에서는 월장을 시간의 지지위에 얹습니다. 이것을 월장가시라고 하는데

지금현재, 2021년 7월 21일은 미 월장이고 현재시간은 사(巳)時 이므로

사(巳)위에다 월장인 미(未)를 올려놓으면 이것이 월장가시이고

12지지를 다 적어놓고 그 위에 월장을 주욱 적어놓으면 그것이 천지반도가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월장가시된 천지반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