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님의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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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님
- 생일 : 2002-06-13 (양)
- 남성
- 말 띠
- 배우
사주로 본 기질상의 특성
임일생(壬日生)은 도도히 흐르는 물의 상징입니다.
물은 지형에 따라 흐르는 데 경사가 급하면 급하게 완만하면 느리게도 흐르며 장애물이 있으면 서둘지 않고 돌아서 가야 할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폭우를 만나면 범람하여 옆길로도 흐르고 제방을 무너뜨리며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운 횡포를 부리기도 합니다.
이런 물의 특성을 타고나 성격이 급할 때는 불같이 급하고 느릴 때는 한없이 느긋하여 급한 사람인지 느린 사람인지 알 수 없는 변화무쌍한 면이 있습니다.
단 분명한 것은 환경과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처세를 합니다. 성질이 나기 전에는 사람이 좋고 자기 손해도 불사하면서 후한 인심을 베풀지만 한번 성질이 나면 위아래나 예의 따위는 무시하고 자기 성질대로 행동하는 과격파입니다.
매우 똑똑한 사람이 아니면 좀 어수룩한 사람을 임일생 남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일생은 얄팍한 잔꾀는 부리지 못하고 도리어 남의 그런 꾀에 속는 수가 있습니다.
실속보다 체면 가정보다 사회에 비중을 두어 아내가 불평하고 좀 짜증이 나도 남편의 하는 짓이 밉거나 권태롭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임일생 남성은 자기 잘못이 있으면 슬기롭게 시인하고 쩔쩔매는 약한 면이 있어 이 점이 인간미라 하겠습니다.